이제 멘션 알림 폭탄에서 해방! 트위터 멘션 설정, 초보자도 5분 만에 끝내는 완벽 가이드
목차
- 멘션 알림, 왜 관리해야 할까요?
- 멘션 설정 1단계: 기본적인 알림 관리
- 멘션 설정 2단계: 특정 계정의 멘션 알림 끄기
- 멘션 설정 3단계: 특정 단어/키워드 알림 필터링
- 멘션 설정 4단계: 알림 설정, 더 깊게 파고들기
- 멘션 설정 5단계: 모바일 앱과 PC 웹,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법
- 멘션 설정 최종 점검 및 활용 팁
멘션 알림, 왜 관리해야 할까요?
당겨주세요!
트위터는 실시간 소통의 장입니다. 내 트윗에 대한 답글, 좋아요, 리트윗뿐만 아니라, 나를 언급(멘션)하는 트윗들이 끊임없이 쏟아집니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일수록 하루에도 수십, 수백 개의 멘션 알림이 쌓이는 경험을 하셨을 겁니다. 이 많은 알림들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만 아니라, 꼭 필요한 정보나 중요한 소통을 놓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업무와 관련된 중요한 멘션을 확인해야 하는데, 무작위로 보내지는 광고성 멘션이나 스팸 멘션 때문에 정작 중요한 알림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필요한 알림이 계속 울리면 정신적으로도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효과적인 트위터 사용을 위해서는 나에게 의미 있는 멘션만 선별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다행히도 트위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멘션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지금부터 그 기능을 쉽고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멘션 설정 1단계: 기본적인 알림 관리
트위터의 가장 기본적인 알림 설정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 설정은 트위터의 모든 알림에 영향을 미칩니다. 트위터 메인 화면에서 왼쪽 하단에 있는 ‘더보기’ 메뉴(점 세 개 아이콘)를 클릭하거나, 모바일 앱에서는 왼쪽 상단의 프로필 이미지를 탭합니다. 그 다음 ‘설정 및 개인정보 보호’ 메뉴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알림’ 메뉴를 선택하면 다양한 알림 항목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필터’와 ‘기본 설정’ 두 가지 탭이 있는데, 우리는 ‘기본 설정’ 탭을 먼저 확인합니다. 이 메뉴에서는 푸시 알림, SMS 알림, 이메일 알림을 개별적으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멘션 알림이 너무 많아 부담스럽다면, 푸시 알림을 잠시 꺼두거나 꼭 필요한 알림만 남겨두고 불필요한 알림은 비활성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멘션 설정 2단계: 특정 계정의 멘션 알림 끄기
특정 계정으로부터 오는 멘션 알림이 너무 많거나, 불필요한 경우 해당 계정의 알림만 개별적으로 끌 수 있습니다. 이는 팔로우 관계와는 별개로 작동합니다. 특정 계정의 프로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옆에 있는 종 모양 아이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종 모양 아이콘을 탭하면 ‘이 계정의 트윗에 대한 알림 받기’라는 문구가 나타납니다. 만약 이미 알림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종 모양이 파랗게 채워져 있을 것이고, 알림이 꺼져 있다면 비어있을 것입니다. 이 아이콘을 한 번 더 탭하여 비활성화하면, 해당 계정이 나를 멘션하거나 답글을 달아도 더 이상 알림을 받지 않게 됩니다. 이 방법은 특정 인플루언서나 기업 계정 등, 팔로우는 유지하고 싶지만 알림은 받고 싶지 않은 경우에 매우 유용합니다.
멘션 설정 3단계: 특정 단어/키워드 알림 필터링
가장 강력하고 유용한 기능 중 하나는 바로 ‘음소거된 단어’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특정 단어나 구절이 포함된 멘션이나 트윗을 자동으로 숨겨줍니다. 스팸성 광고, 불쾌한 언어, 또는 원치 않는 주제와 관련된 멘션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습니다.
‘설정 및 개인정보 보호’ 메뉴에서 ‘개인정보 및 안전’으로 이동한 뒤, ‘음소거 및 차단’을 선택합니다. 여기서 ‘음소거된 단어’ 메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추가’ 버튼을 눌러 음소거하고 싶은 단어를 입력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코인’, ‘부업’, ‘광고’, ‘판매’ 등의 단어를 추가하면, 해당 단어가 포함된 멘션은 알림이 오지 않으며 타임라인에서도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어뿐만 아니라 구절 전체를 음소거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팔로우 이벤트”라는 구절 전체를 음소거하면, 이 구절이 포함된 모든 트윗과 멘션이 숨겨집니다. 또한, 음소거 기간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영구적으로’, ‘24시간’, ‘7일’, ‘30일’ 등 원하는 기간을 선택하여 일시적으로 특정 단어의 알림만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일시적으로 특정 이슈와 관련된 멘션 폭탄을 피하고 싶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멘션 설정 4단계: 알림 설정, 더 깊게 파고들기
단순히 멘션 알림을 끄는 것을 넘어, 알림의 종류를 세분화하여 제어할 수 있습니다. 다시 ‘설정 및 개인정보 보호’ 메뉴의 ‘알림’ 탭으로 돌아갑니다. ‘필터’ 메뉴를 선택하면 ‘고급 필터’라는 세부 설정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음의 알림들을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 내가 팔로우하지 않는 계정: 내가 팔로우하지 않는 계정이 나를 멘션할 때 알림을 받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 프로필 사진이 없는 계정: 스팸 계정이나 봇 계정은 프로필 사진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계정의 알림을 필터링하여 불필요한 멘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전화번호를 확인하지 않은 계정: 전화번호를 인증하지 않은 계정의 알림을 차단하여 신뢰도가 낮은 계정의 멘션을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지 않은 계정: 이메일 주소를 인증하지 않은 계정의 알림을 차단하는 기능입니다.
- 새로운 계정: 가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계정의 알림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스팸 계정은 주로 새로 생성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효과적인 필터링 방법입니다.
이러한 ‘고급 필터’를 잘 활용하면, 스팸이나 봇 계정이 보낸 멘션 알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필요한 정보만 깔끔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각 필터 항목 옆에 있는 체크박스를 선택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멘션 알림을 자동으로 숨겨줍니다.
멘션 설정 5단계: 모바일 앱과 PC 웹,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법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 중 하나는 모바일 앱과 PC 웹의 설정이 연동되는지 여부입니다. 트위터의 모든 설정은 계정에 귀속되므로, 모바일 앱에서 변경한 설정은 PC 웹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반대로 PC 웹에서 변경한 설정도 모바일 앱에 즉시 반영됩니다.
예를 들어, PC 웹에서 ‘음소거된 단어’ 목록에 새로운 단어를 추가했다면, 별도의 작업 없이도 모바일 앱의 ‘음소거된 단어’ 목록에도 해당 단어가 자동으로 추가되어 필터링이 시작됩니다. 따라서 어떤 기기에서든 한 번만 설정하면 모든 환경에서 동일한 멘션 관리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장점입니다.
멘션 설정 최종 점검 및 활용 팁
위에서 설명한 다양한 설정들을 모두 적용했다면, 이제 쾌적한 트위터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의 설정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주기적으로 ‘음소거된 단어’ 목록을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새로운 단어를 추가하거나 불필요한 단어를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알림’ 메뉴의 ‘필터’ 탭에서 ‘내가 팔로우하지 않는 계정’의 멘션을 잠시 허용하는 등, 상황에 따라 설정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이벤트나 캠페인을 진행하는 기간 동안에는 일반 사용자의 멘션도 놓치고 싶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때는 필터 설정을 잠시 해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멘션 알림 설정은 단순히 알림을 끄고 켜는 것을 넘어,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소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 가이드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멘션 관리 설정을 찾아, 더욱 효율적이고 즐거운 트위터 생활을 만끽하시기를 바랍니다.